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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티파니-닉쿤 열애 예언? “안 걸린 거 축하” 의미심장

입력 | 2014-04-04 16:53:00


사진제공= 티파니-닉쿤 열애/MBC

걸그룹 소녀시대 티파니와 아이돌그룹 2PM 닉쿤이 열애를 인정했다. 그러면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가 두 사람의 열애를 예언한 것이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티파니는 소녀시대 멤버인 제시카, 태연, 유리, 써니와 함께 지난달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공개열애 중인 소녀시대 윤아와 수영은 불참했다. 앞서 윤아는 가수 이승기와 열애를 인정했으며, 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열애를 시인했다.

그러자 MC들은 "왜 중요한 두 사람이 안 나왔냐"면서 "안 걸린 것을 축하한다. 다음은 누굴까? 이 중에 한 명이 나와야 할텐데"라고 짓궂은 말로 소녀시대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이어 MC들은 티파니를 비롯한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원래 (열애설은) 하나씩 터지지 않냐"면서 "(파파라치의) 찰칵 소리를 조심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라디오스타'의 예언대로 소녀시대 티파니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4일 티파니와 닉쿤이 데뷔 초부터 친하게 지내다가 4개월 전부터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티파니와 닉쿤이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닉쿤-티파니 열애, '라디오스타' 예언했네", "닉쿤-티파니 열애, 다 몰래 연애하는 구나", "닉쿤-티파니 열애, 지금은 연애시대?", "닉쿤-티파니 열애, 잘 어울린다", "닉쿤-티파니 열애, 깜짝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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