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사진 = 김준형 인스타그램
걸그룹 소녀시대 효연의 결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전 남자친구 김준형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4일 한 매체는 효연과 '칠전팔기 내 인생'의 저자 김준형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효연은 남자친구로 알려진 분과는 이미 헤어진 상태"라고 밝혔다.
김준형은 1979년 생으로, 메사추세츠대학교 암허스트캠퍼스에서 생화학과 경제학를 전공했다. 김준형은 22세 때 교통사고로 심장의 대동맥이 터지고 오른쪽 다리뼈가 일곱 조각이 나는 등 크게 다쳐 3급 장애 진단을 받았다.
이후 김준형은 성치 않은 다리로 11개월 동안 50여 개국을 여행하고 보스턴 벙커힐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등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했다.
김준형은 2012년 재활과 여행경험을 담은 책 '칠천팔기 내 인생'을 펴냈으며,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다 현재 브랜드 마케팅 회사 대표를 지내고 있다.
또한 183cm의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까지 갖춘 '엄친아'로 알려졌다.
효연 김준형 결별 소식에 누리꾼들은 "효연 김준형 결별, 안타깝네" "효연 김준형 결별, 김준형 대단한 사람이네" "효연 김준형 결별, 티파니 닉쿤 열애 소식까지 소녀시대 정신 없네" "효연 김준형 결별-티파니 닉쿤 열애, 다른 멤버들도 설마?" "효연 김준형 결별, 효연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준형. 사진 = 김준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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