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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신용재 ‘인연’ 이어 벤 ‘인연’도 “쇼킹해”

입력 | 2014-04-06 16:19:00


벤 트위터


‘윤민수 신용재 '인연' 벤 '인연'’

윤민수 신용재가 열창한 '인연'에 이어 벤의 '인연'까지 온라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5일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지난주에 이어 이선희 특집으로 꾸며졌다.

윤민수와 신용재는 이선희의 '인연'(왕의 남자 OST)을 남자 듀엣 버전으로 멋지게 소화했다. 윤민수는 고음 부분을 내지른 뒤 잠시 몸을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윤민수는 노래를 마친 후 "이선희 선배님 앞에서 노래하려니 많이 긴장됐다. 그런 상태에서 과하게 몰입하면 잠깐 필름이 끊긴다"며 "신용재에게도 이런 적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여러 번 겪어 본 일이라더라. 절제한다고 했는데 잘 안 눌러졌다"고 털어놨다.

방송 후 윤민수와 신용재의 '인연'은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등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윤민수의 제자 벤은 이날 방송에서 '알고 싶어요'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했다. 벤이 부른 '알고 싶어요' 역시 음원차트 10위권에 안착했다.

앞서 벤은 퍼펙트 싱어에서 '인연'을 불러 역대 최고점을 득점하며 '리틀 이선희'란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방송후 '벤의 인연'이 포털사이트 주요 검색어가 되기도 했다.

윤민수 신용재 인연과 벤에 네티즌들은 "윤민수 신용재 인연 못지않은 벤의 인연 궁금하다", "윤민수 신용재 인연도 들었으니 벤 인연도 듣고 싶어", "불후의 명곡 윤민수 신용재 인연, 벤까지 열창 무대였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선희 특집 2편에는 윤민수-신용재 더원 알리 벤 장미여관 걸스데이가 참여했다.

사진=벤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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