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윤민수 신용재 인연'’
국내 톱 클래스 보컬리스트 윤민수가 선배가수 이선희의 고음역대 노래를 부르다가 쓰러질 듯 휘청였다.
윤민수와 신용재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이선희 특집 2편에서 이선희의 '인연'을 열창했다.
윤민수는 노래를 마친 후 "이선희 선배님 앞에서 노래하려니 많이 긴장됐다. 그런 상태에서 과하게 몰입하면 잠깐 필름이 끊긴다"며 "신용재에게도 이런 적이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여러 번 겪어 본 일이라더라. 절제한다고 했는데 잘 안 눌러졌다"고 털어놨다.
이선희는 "나도 그런 경험이 있다"며 윤민수를 위로했다.
윤민수 신용재의 '인연'은 앞서 1부 우승을 차지한 홍경민을 12표 차이로 누르고 1승을 거두었다.
윤민수 신용재의 인연을 본 누리꾼들은 "윤민수 신용재 인연, 전율한 만하다", "윤민수 신용재 인연, 이런 게 불후의 명곡이지", "윤민수 신용재 인연, 노래 다운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