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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캘린더]서울 강남권 재건축 3곳 본보기집 오픈

입력 | 2014-04-07 03:00:00


분양시장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을 가리지 않고 순위 내 마감이 이뤄지고 있다. 주택의 동, 호수에 따라 경쟁률이 수십 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분양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4월 한 달 동안 4만6000여 채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번 주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3곳이 잇따라 본보기집을 열 예정이라 분양시장 열기가 더 고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전국 11곳에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 계약이 각각 9곳과 16곳에서 이뤄진다. 본보기집은 9곳에서 문을 연다. 9일 GS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역삼자이’ 아파트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59∼114m² 총 408채 중 86채를 일반분양한다. 10일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분양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 지상 35층 51개동, 전용 59∼192m² 3658채 중 84∼192m² 1114채를 일반 분양한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