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인기 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진행자 이영돈 PD가 스포츠동아 창간 6주년과 2014시즌 개막을 기념해 마련한 ‘야구용품타기 독자사은퀴즈’ 당첨자를 뽑은 뒤 환하게 웃고 있다. 이번 독자사은퀴즈엔 2732통의 우편물이 몰렸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트위터@beanjjun
총 2732통의 사연들 감사…내년에도 통큰 잔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스포츠동아가 창간 6주년과 2014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해 진행한 ‘야구용품타기 독자사은퀴즈’에 올해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스포츠동아에는 총 2732통의 정성 가득한 엽서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함께 동봉된 사연은 모두 큰 감동을 담고 있었습니다. 이번 퀴즈 이벤트에 보내주신 성원에 모두 답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 야구에 푹 빠진 아들에게, 사랑하는 남편에게… 2732개의 고귀한 사연
야구는 특히 장비가 중요한 종목입니다. 안전과 밀접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프로선수들이 쓰는 야구용품은 쉽게 마음먹고 살 수 있을 만한 가격이 아닙니다. 올해도 야구에 푹 빠진 아들을 위해, 사회인 야구를 즐기는 남편을 위해 특별한 선물로 주고 싶다는 어머니와 아내, 아버지들이 많은 엽서를 보내주셨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엽서와 소포 중에는 봉투를 뜯기 아까울 정도로 정성껏 포장된 우편물도 많았습니다. 아끼던 사인 볼에 정답을 적어 주신 분,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진을 함께 보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영어의 몸으로 집에 있는 가족에게 선물하고 싶어 응모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대부분 야구용품 제작과 전달을 위해 꼭 필요한 전화번호가 기재 되지 않아 추첨하지 못한 점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글러브
2014년 ‘야구용품 독자사은퀴즈’에 응모한 총 2732통 중 문제를 모두 맞힌 20명을 추첨해 선수용 글러브와 배트 등 개인별 50만원 상당(총 1000만원 규모)의 야구용품을 드립니다. 특히 선수용 글러브는 야구용품 선물 중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입니다. 선수들의 글러브가 눈에 띄는 이유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나만의 글러브’이기 때문입니다. 행사를 후원한 ILB스포츠(구 맥스 스포츠)가 당첨자에게 개별연락을 드리고 선물을 우송해 드립니다.
● 이영돈 PD ‘제가 한번 뽑아보겠습니다’
추첨은 4월 3일(목) 서울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의 이영돈 PD가 진행했습니다. 이 PD는 “선수용 글러브에 이름까지 새기면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큰 선물이 될 것 같다. 더 신중하게 뽑아야겠다”며 정성껏 추첨했습니다.
올해로 창간 6주년을 맞이한 스포츠동아는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로 독자 여러분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창간 7주년이 되는 2015년에도 더 큰 사은잔치로 독자 여러분의 관심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