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8일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다시 정하기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주 국민 일반 여론조사와 전(全)당원투표를 실시해 이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입장을 결정하기로 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방안은 당내에서 일고 있는 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 의견에 대한 대응으로, 당 지도부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기초선거 무공천과 관련한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는 7일 심야회동을 통해 이 같이 정했다.
조수진기자 jin061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