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이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전시될 퍼포먼스 세단 콘셉트카 ‘DS 5LS R’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시트로엥
붉은색 금속광택의 외관은 서스펜션 높이를 이전 대비 15mm 낮추고 새로 개발한 브레이크와 함께 더욱 커진 20인치 바퀴를 채용했다. 실내는 알칸타라 가죽 및 탄소섬유 소재 붉은색 장식으로 꾸미면서 곳곳에 R로고를 새겼다.
한편 시트로엥의 DS는 브랜드 내의 고급라인으로 불어로 여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디에스(Deesse)’에서 따왔다. DS뒤의 숫자는 엔진의 배기량 앞자리를 뜻한다. 회사는 DS 개발에만 십 수 년간의 노력을 쏟았으며 출시 당시 ‘시대를 앞서간 자동차’, ‘하나의 예술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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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