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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지난 2월 졸피뎀 복용 혐의로 입건

입력 | 2014-04-08 11:55:00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방송인 에이미가 향정신성의약품인 졸피뎀 복용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2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장기간 복용하면 환각 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의해 복용할 수 있다.

졸피뎀을 복용했을 당시 에이미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기소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보호관찰소에서 한 달간 약물치료강의를 받던 중이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에이미 졸피뎀 복용 소식에 누리꾼들은 “에이미 마약류관리법 위반, 뉴스에 엄청 나네”, “에이미 중독된건가?”, “에이미 문제 많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채널A (에이미 졸피뎀 복용 혐의)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