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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 명문 Y대 출신 이력 ‘눈길’

입력 | 2014-04-08 13:16:00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출처= KBS1 ‘우리말 겨루기’ 방송 영상 갈무리)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재은은 지난 7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 배우 심양홍, 방송인 따루, 변호사 박지훈 등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신재은은 초반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3단계 ‘십자말풀이’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1500점을 기록해 150만 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했다.
 
신재은은 “막판에는 정말 잃을 것이 없어서 마구 질렀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 출신인 신재은은 앞서 KBS2 ‘1대100’에서 최후의 1인에 오른 바 있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 소식에 네티즌은 “쇼핑이랑 외모에만 관심 많은 줄 알았더니 똑똑한 여자였구나”, “역시 명문대 출신은 다르네”, “신재은 우리말 겨루기 1위에 조영구 좋아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호스트 출신인 신재은은 현재 ‘TV로펌 법대법’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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