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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었다”… 스님과 큰 절서 살아

입력 | 2014-04-08 14:40:00

방송화면 갈무리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가수 이선희의 아버지가 대처승임이 밝혀졌다.

이선희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버지가 대처승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선희는 “사실 아버지가 대처승이라 나는 어린 시절 외부와 차단되는 숲 속에서 자랐다”며 “학교는 도심으로 다녔지만 큰 절에서 많은 스님들과 함께 살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선희는 “스님들이 불경을 외우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다”면서 “기도를 많이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나도 자연스럽게 목청이 트이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처승이란 결혼해 아내와 가정을 둔 승려를 말한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선희 목청이 그래서 좋나”,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몰랐네”, “특이한 어린 시절을 보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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