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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폴 매카트니 SNS 홍보…“뭐 이렇게 스위트해?

입력 | 2014-04-08 15:11:00


사진=폴 매카트니 트위터, 브루노 마스 트위터

브루노 마스, 폴 매카트니

팝스타 브루노 마스(Bruno Mars)가 8일 첫 내한공연을 앞두고, 트위터를 통해 깜짝 홍보 글을 남겼다.

브루노 마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음식을 먹어봤는데 대단했어요", "저는 지금 한국에 있어요" 등의 글을 남겼다. 이어 "문샤인 정글 투어가 한국에서 열리는 첫 밤"이라는 글로 한국 공연을 홍보했다.

브루노 마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2014 더 문샤인 정글 투어'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난 1월 진행된 티켓 판매에서 약 1시간 만에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 2010년 데뷔 앨범 'Doo-Wops & Hooligans'를 발표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싱어송라이터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표곡 'Just the Way You Are'은 125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이슈를 모았다.

한편, 이날은 팝의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의 내한공여 티켓팅 서비스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폴 매카트니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사전 판매 티켓을 모든 팬들이 구입할 수 있습니다. PaulMcCartney.com을 통해 지금 자신의 티켓 구입"이란 글과 함께 내한공연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는 전날 자신이 남긴 영어 트윗을 직접 번역해 올린 것으로 한국의 많은 팬들을 향한 폴 매카트니의 배려를 엿볼 수 있다.

폴 매카트니는 오는 5월 2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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