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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이준 사이코패스 변신에 엠블랙 “정신병자 같아”

입력 | 2014-04-08 16:05:00


사진제공='갑동이' 이준/CJ E&M

아이돌그룹 엠블랙의 이준이 사이코패스 연기에 도전한다.

이준은 8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의 드라마 '갑동이'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갑동이'에서 이준은 사이코패스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갑동이' 이준은 평범한 바리스타로 살면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숨기고 있는 위험인물 류태오 역을 맡았다.

이날 이준은 사이코패스 연기에 대해 "연기를 따라하게 될까봐 사이코패스 작품을 참고하지는 않았다"면서 "캐릭터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기를 쓰면서 몰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은 "맑은 성격이라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쉽지 않다"면서 "연기는 연기일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또 이준은 '갑동이' 티저를 본 엠블랙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멤버들이 '정신병자 같다'며 좋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갑동이'는 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11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이에 누리꾼들은 "'갑동이' 이준, 흥미진진하다", "'갑동이' 이준, 사이코패스 변신 기대", "'갑동이' 이준, 연기 잘할 것 같다", "'갑동이' 이준, 잘 어울린다", "'갑동이' 이준, 깜짝 변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갑동이' 이준/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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