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관장, ‘할랄’인증 획득으로 중동 수출 가속화
KGC인삼공사는 8일 정관장 뿌리삼과 홍삼농축액 등 3개 품목이 한국이슬람교중앙회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라는 뜻의 ‘할랄’은 이슬람 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총칭한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율법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된 농수산식품에 주어진다. 청결한 관리수준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슬람 국가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품질관리 수준이 높고 안전하며 깨끗한 식품을 의미하기도 한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