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범근. 스포츠동아DB
토트넘전 풀타임 출전에도 팀은 1-5 완패
차범근-배성재 아나, 플레이 분석차 들러
8일(한국시간)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선 토트넘과 선덜랜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선덜랜드 기성용(25)도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팀의 1-5 완패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SBS 배성재 아나운서와 차범근 해설위원이 찾아와 기성용의 플레이를 지켜봤다. 배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지 중계가 아니라 분석하러 왔다”며 차 위원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차 위원은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기성용과 만났다. 기성용이 빠져나간 뒤에는 차 위원을 한눈에 알아본 벨기에, 대만 기자 등이 몰려들어 촬영을 요청했다. 특히 벨기에 기자는 SBS의 촬영을 돕기 위해 자국 국가대표인 나세르 샤들리(토트넘)에게 직접 인터뷰를 부탁하기도 했다.
런던|허유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