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람 얼굴을 닮은 난초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작가 데이비드 채프먼은 최근 스페인 피레네산맥을 여행 중 포착한 희귀 난초사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 난초는 ‘오프리스 아피페라’(Ophrys Apifera)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으며, 영어권에서는 ‘꿀벌 난초’라고도 불린다.
하지만 이 난초는 화려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키가 큰 풀들 사이에서 자라 실제로 발견하기는 매우 어렵다.
데이비드 채프먼은 “수년 전 야생화 책자에서 본 적이 있지만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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