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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중국에서만 파는 7시리즈 특별판 공개

입력 | 2014-04-09 10:46:00


사진=BMW

BMW가 중국 시장용 7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차량을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8일 외신에 따르면 이 차는 긴 휠베이스에 사륜구동을 장착한 BMW 740Li x드라이브를 기반으로 하며 말의 해를 기념해 제작돼 ‘Horse Edition’이라는 이름을 가진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차체에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19인치 합금바퀴와 함께 후방에 크롬재질로 ‘리미티드 에디션’ 레터링을 새겼다. 실내는 BMW M패키지로 꾸며져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곳곳에 M로고를 박았고 앞좌석 머리받침대에는 ‘말 마(馬)’자가 그려졌다. 색상은 사파이어 블랙을 기본으로 노란 빛, 청색 빛이 도는 검정색 인디비주얼 컬러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i3와 i8을 공개하고 올해 후반기부터 중국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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