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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녹화 중 전차에서 추락해 촬영 중단, 회복 후 복귀

입력 | 2014-04-09 11:27:00

사진=MBC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 ‘아기 병사’로 활약중인 ‘제국의아이들’ 멤버 박형식이 허리 부상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다.

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은 박형식이 최근 허리 부상으로 8일 오전 경기도의 한 부대에서 있었던 ‘진짜 사나이’ 촬영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디스크도 발견돼서 아예 재정비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 제작진 측의 배려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박형식은 지난달 30일 진짜사나이 녹화 도중 사다리를 타고 전차에 오르던 중 추락하면서 허리 부상을 입었다. 이 후 정밀 검진에서 척추 디스크가 발견됐다.

박형식의 부상은 심각하지는 않지만 군대에서 더 악화될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박형식 부상 소식이 알려지자 ‘항간서는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에서 하차 하는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대해 소속사측은 “프로그램 하차는 절대 아니다. 치료가 끝난 뒤 다음 녹화에는 정상적으로 출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