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아내 황은정.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 화면 촬영
배우 윤기원이 아내 황은정의 남다른 이벤트를 자랑한 가운데, 과거 아내의 란제리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 9일 방송에서는 ‘입에 모터 달린 사람들: 분량과의 전쟁’편으로 배우 김응수, 윤기원, 개그우먼 송은이,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했다.
이어 "설정을 많이 한다. 자기가 설정하고 대사하면서 공트 같이 상황을 만든다. 결혼 전 크리스마스에는 가터벨트를 하고 나왔다. 잡지 말고 실제로 본 건 처음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기원은 3월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아내의 란제리 패션에 대해 언급했다.
윤기원은 “남자들은 집에서 아내가 어떤 옷을 입고 있는 것이 좋은가? 란제리 같은 것, 시스루 같은 옷이 좋나”는 질문에 “그런 건 무섭다. ‘그걸 대체 왜 입고 있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윤기원은 “중간 정도 되는 것이 좋다. 반바지 같은 거 좋지 않나? 발랄하면서도 살작 허리 숙이면 등골이 보일락 말락 하는 것. 너무 까놓으면 매력이 없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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