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BI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했다.
캠페인 슬로건에서 LUV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의미한다. 새로운 로고는 간결함을 살리면서도 브랜드 특성에 맞게 역동적인 곡선을 가미했으며, 심볼은 광활한 자연을 상징하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1983년부터 이어온 브랜드의 전통을 표현했다.
또한 1983년 출시 이후부터 집계하면 지난 3월 말 현재 국내외에 약 60만 대를 판매하며 한국 SUV 시장의 발전과 성장을 주도해 왔다.
이유일 대표는 “대한민국 SUV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코란도>가 새로운 통합 BI를 통해 거듭남으로써 쌍용차는 자동차레저문화 선도 기업으로서 다시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라며 “<코란도>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BI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