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깜짝 출연한 수지를 닉네임으로 소개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노홍철은 “닉네임이 많다”며 “국민 첫사랑, 대세수지, 농약 같은 가시나 등 치명적인 매력이 담겨있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떤 닉네임이 가장 좋냐”는 질문에 수지는 “농약 같은 가시나라는 닉네임이 제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250명의 방청객에게 장미꽃을 나누어 주며 깜짝 등장, 군부대를 방불케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l 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수지 닉네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