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을 키우다보면 귀엽고 재미있는 몸짓이나 표정 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순간들을 간직하고 싶을 때가 많다. 이럴 때 스마트폰 카메라는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과 기능의 발달로 만족할만한 품질도 얻을 수 있게 돼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LG전자는 지난달 12일부터 ‘G프로2’의 다양한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반려견들을 특정 상황에 맞게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youtube.com/lgmobilekr)와 페이스북(facebook.com/theLGstory)에 공개했다. 10일 현재까지 ‘‘LG G프로2’로 바라본 나의 반려견’ 영상 조회수는 150만 건, 페이스북 ‘좋아요’가 8만 건을 돌파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G프로2의 고성능 카메라 활용법을 실생활에 접목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
우선 유명 드라마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포메라니안 ‘바라’ 편에서는 매직포커스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매직포커스는 DSRL의 아웃포커싱 기능으로 촬영 후 초점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뭉치’ 편은 OIS플러스 카메라 기능을 강조했다. 1300만 화소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한 G프로2는 OIS플러스로 사진을 찍을 때 손의 떨림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정해준다. 이와 함께 목마 타는 강아지를 슬로우 모션으로 촬영한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이 기능은 동영상을 4분의 1배속까지 느리게 재생하는 효과로 움직임이 많은 순간을 놓치지 않고 되돌려 볼 수 있게 했다.
한편 ‘G프로2’로 촬영한 사진들은 마이크로사이트 갤러리(lgmobile.co.kr/visual/microsite/LGGPro2/html/multimedia.html) 에서도 확인 가능 하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