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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판 꽃할배, 예능도 리메이크 시대… “짐꾼은 누가할까?”

입력 | 2014-04-10 17:58:00

출처= tvN


‘중국판 꽃할배’

중국판 꽃할배 제작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를 기획 중인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상해 와이탄 유람회관에서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 프로그램 제작의 닻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화양예예’의 총연출을 맡은 리원위 감독을 비롯 출연자 친한과 동방위성 주타오 당서기, CJ E&M 나영석 PD가 함께 했다.

‘꽃보다 할배’를 전두지휘하고 있는 나영석 PD와 국내 제작진은 직접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프로그램 전반을 컨설팅하며 ‘화양예예’ 제작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가 중국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꽃할배’는 한국 프로그램이지만 중국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실 수 있으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중국판 꽃할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판도 재밌을까?”, “포멧이 똑같다 정말”, “기대가 많이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화양예예’는 친한을 비롯해 세 명의 할배와 함께 한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6월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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