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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중계] 류현진, 4회도 무실점 ‘완벽 피칭’

입력 | 2014-04-12 11:45:00

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부진을 씻고 4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4회말 수비에서 선두타자 ‘천적’ 폴 골드슈미트를 깊숙한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이어 류현진은 마틴 프라도의 내야 안타성 타구를 맞았으나 3루수 후안 유리베의 멋진 수비가 나오며 두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류현진은 앞서 첫 타석에서 안타를 허용했던 미구엘 몬테로에게 또 다시 안타를 맞았으나, 마크 트럼보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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