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김수현. 사진제공|키이스트
연일 해외 출장에 CF 계약만 17편
이쯤 되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
연기자 김수현이 아시아 전역에 불어 닥친 ‘열풍’에 가히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며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프로모션이나 아시아 팬 미팅 등 공식적으로 예정 된 일정만 해도 5월 중순까지 꽉 찬 상태. 일정상 미뤄둔 비공식 행사까지 소화하려면 상반기까지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
또 최근까지 신규 계약을 맺은 CF만 17편. 공식 일정이 끝나면 광고도 촬영해야 하는 바쁜 일정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가장 중요한 차기작을 고를 시간도 없을 정도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때보다 더 바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에 해외에 나갔다가 저녁에 돌아오고, 그 다음 날 다시 해외에 나가는 일정이다. 추가로 다른 일을 계획할 수가 없다”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는 대로 차기작도 신중히 골라 다시 인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