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첼시 골
지소연은 역시 '지메시'였다.
한국 여자축구의 간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잉글랜드 무대 공식 데뷔전에서 1분 만에 골을 넣었다.
지소연의 골로 앞서간 첼시 레이디스는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쳤다. 이후 연장 후반 5분 레이첼 윌리암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6라운드에 진출했다.
지소연은 연장전까지 모두 120분을 소화했다.
일본 고베 아이낙에서 활동하던 지소연은 지난 1월 첼시 레이디스와 2년 계약을 맺고 한국인 최초로 WSL에 진출했다.
사진=지소연, 스포츠동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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