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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반전, 김민종 완벽한 연기로 ‘런닝맨’ 속여 … “연기파 배우 인증”

입력 | 2014-04-14 08:48:00


SBS 런닝맨 화면 촬영


‘런닝맨 반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배우 김민종이 마피아인 것이 드러나며 반전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 제국의아이들 동준, 배우 김민종, 류승수, 오만석, 김정난, 임주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마피아 게임을 통해 마피아와 시민으로 나뉘어 치열한 두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피아 게임’은 시민과 마피아로 나눠 게임을 진행해 최종 미션까지 살아남은 사람 중 마피아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마피아가 이기게 되는 게임이다.

이날 출연자들은 '숨어있는 마피아는 과연 누구?'라는 주제로 시민과 마피아의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쳤다.

숨어있는 마피아를 탈락시키기 위한 미션으로 자신의 손바닥 보다 큰 우럭을 잡아와야 승리하는 게임이 주어졌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마피아 지목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치열한 낚시 시합이 펼쳐졌다.

김민종은 뱃멀미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모습은 연기였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에게 반전을 선사했다. 김민종은 “이미 다들 나한테 속은 거 같다. 100% 다 속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런닝맨 멤버인 가수 김종국은 “민종이 형은 진짜 마피아가 아니다. 아예 낚시할 생각도 없었다”며 김민종의 연기에 완벽하게 속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런닝맨 반전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반전, 역시 김민종이다”, “런닝맨 반전, 역시 연기파 배우”, “런닝맨 반전, 연기파 배우 인증이다”, “런닝맨 반전, 김민종인걸 알고 깜짝 놀랐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반전. 사진=SBS 런닝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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