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는 경제, 사회문화, 지리적인 요인 등으로 극심한 가난으로 고통을 겪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계속 돌고 도는 빈곤의 악순환 때문이다.
아직도 대부분의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아이들은 책가방 메고 학교를 가는 대신 지게를 메고 일터로 나간다. 기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이 아이들이 훗날 성인이 되어 급하게 변하는 세상에 대해 점점 어두워져 아프리카의 가난의 대물림은 계속 될 것이다.
이러한 아프리카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희망학교를 만들기 위해 법인을 신설하고, 수강료의 일부 금액을 모아 희망학교 자금 마련을 하고 있다. 또한 희망학교가 설립되면 수강중인 학생들과 함께 직접 아프리카로 봉사활동도 갈 예정이다.
“아이들 교육의 최전방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참교육 실현을 위한 고민으로 무언가 갈증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정말 좋은 꿈을 갖게 되었다.”며 참교육 실천에 앞장 서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희망학교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 ‘박 연’실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우리의 회원들이 커서 5년 뒤 엄마가, 그리고 선생님이 세운 학교로 자원 봉사를 가는 모습까지 그려보니 그 벅참은 더욱 커지고 빨리 그날이 왔으면 하는 기대가 커졌다. 꿈을 세우고 비전을 갖는 다는 건 청소년기의 동기 유발만을 위해 필요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어느덧 중년에 접어들었고, 인생이 후반전을 전반전보다 더욱 뜨겁게 뛰게 할 꿈과 비전이 필요했었다. 나를 이끌 여러 꿈 중에 하나는 찾았고 여러 고마우신 분들을 통해 구체화 되었다. 희망학교라는 꿈! 나도 세상에 정말 이로운 일을 할 수 있게 됐다는 꿈을 함께하는 모든 이들과 누리고 싶다” 라는 벅찬 심정을 밝혔다.
단순히 아이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교육자의 일이 아니다. 이러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아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진정한 참교육을 위해 몸소 실천하는 e해법수학 노원중랑지사 원장님들께 힘찬 응원을 보낸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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