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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김경진 양해림에 “너는 복 받은 거야”…이유가 ‘大폭소’

입력 | 2014-04-14 15:13:00


사진제공='열애' 김경진 양해림/미니홈피

'김경진-양해림 열애'

"내가 네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복 받은 거야." 개그맨 김경진(31)이 개그우먼 양해림(29)과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경진이 과거 양해림에게 공개구애를 했던 장면이 눈길을 모았다.

김경진은 2010년 7월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 대한 호감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이날 김경진은 지금까지 연애 및 키스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김경진은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냐는 질문에 양해림을 언급했다. 김경진은 "MBC '일밤-뜨거운 형제들'에 나온 적이 있다. 한상진 형 뺨을 때린 분"이라고 양해림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김경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해림아, 내가 네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복 받은 거야"라며 "(내 입술은) 새 거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김경진과 양해림은 4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14일 밝혔다. 이날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라며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큼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며 양해림과 열애를 고백했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양해림은 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경진-양해림 열애, 축하할 일이다", "김경진-양해림 열애, 잘 어울린다", "김경진-양해림 열애, 훈훈하네", "김경진-양해림 열애, 깜짝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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