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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림 열애’ 김경진, 스케치북 프러포즈 다시보니…‘감동’

입력 | 2014-04-14 16:46:00


사진제공='양해림 열애' 김경진/SBS플러스

'김경진-양해림 열애'

개그맨 김경진이 연인 개그우먼 양해림에게 과거 '스케치북 프러포즈'로 감동을 선사한 장면이 회자됐다.

김경진은 2011년 10월 방송된 SBS플러스 '최양락 정찬우의 현금택시'에 출연해 짝사랑하는 여성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지금 당장 고백을 하라"고 부추기자, 김경진은 오랜 시간 짝사랑했던 후배 양해림을 찾아갔다.

김경진은 영화 '러브 액츄얼리'의 스케치북 프러포즈를 패러디해 스케치북에 자신의 마음을 적어서 전달했다. 김경진은 양해림에게 "하하 웃기겠지? 웃지마. 나 진지해"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앞서 김경진은 2010년 7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도 양해림에 대한 호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모태솔로 김경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해림아, 내가 네 남자친구가 된다면 너는 복 받은 거야"라며 "(내 입술은) 새 거잖아"라고 장난스럽게 고백했다.

한편, 김경진의 끈질긴 구애 끝에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경진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블랙데이, 이제 자장면 안 먹어도 된다"라며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 나의사랑 너의사랑 양해림 상큼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며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경진-양해림 열애, 축하할 일이다", "김경진-양해림 열애, 잘 어울린다", "김경진-양해림 열애, 감동적이다", "김경진-양해림 열애, 솔로 탈출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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