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TV 채널A의 다큐멘터리 ‘특별취재, 탈북’에서 “한국에 가면 고기와 오이가 먹고 싶다”고 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던 꽃제비 김진혁 군. 채널A 화면 촬영
채널A '특별취재 탈북'은 지난 13일 휴스턴 시에서 열린 제47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부문 최고상인 대상(PLATINUM)을 받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TV 페스티벌, 반프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지역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 프로그램을 제작한 양승원 PD는 시상식에서 "20일 여정 동안 목숨을 걸고 자유를 향해 대한민국으로 오신 15명의 탈북자, 그중에서 우리 김신혁 군에게 가장 고맙고 감사하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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