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6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프로젝트명 YP로 알려진 카니발 후속(현지명 세도나)의 실차 사진을 15일 정식 공개했다.
이번 뉴욕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일반 공개되는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15mm, 전폭 1985mm, 전고 1740mm, 휠베이스 3060mm로, 특히 휠베이스가 이전 모델보다 40mm 길어졌다.
파워트레인은 북미 수출 모델에는 3.3 GD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출력 276마력, 최대토크 34.0kg.m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카니발 후속 모델은 국내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