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DB
개그맨 고명환(42)과 배우 임지은(41)이 2년 열애 끝에 오는 10월 결혼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에 함께 다니고 있다. 임지은으로서는 '교회 오빠'와 결혼 하는 셈.
14일 고명환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에 따르면 고명환과 임지은은 10월 11일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한다.
고명환은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활약했다. 고명환은 개그 프로그램 이외에도 MBC '로망스' KBS 2TV '부활' '경성 스캔들 MBC '그래도 당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1999년 영화 '하우등'을 통해 데뷔한 임지은은 '복수는 나의 것' '패밀리' '바르세살자' '걸스카우트' 등 영화와 KBS 2TV '공부의 신' SBS '흥부네 박터졌네' MBC '영웅시대' KBS 2TV '브레인' '빅'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지성이면 감천'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