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안녕하세요'
‘소녀시절’
그룹 ‘소녀시절’을 꿈꾸는 사연의 주인공이 ‘안녕하세요’에 등장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걸그룹 포미닛 현아, 허가윤, 엠블랙 지오, 미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연의 주인공 남편은 “아내의 꿈이 아이돌이다. 최근 소녀시절 데뷔한 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방송 댄스 학원에 등록했다”면서 “매일 가요제 같은 곳 다니느라 냉장고 열면 반찬도 하나도 없다. 마녀수프라고 해독주스 같은 것만 준다”고 밝혔다.
이어 “가요제 한 번 다니면 한 달에 기름 값만 100만 원이다. 명세서 보면 주유소, 휴게소밖에 없다”면서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아내는 “어느 날 가요 프로그램 보면서 ‘난 이제 뭐하고 살았나’ 싶으면서 눈물이 나더라. 이번에 소녀시절을 보니까 저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더 하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아내는 포미닛의 ‘오늘 뭐해’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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