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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유인영 하차 이어 임주은 폐위, 하지원과 다정한 인증샷

입력 | 2014-04-15 15:46:00

사진 = 임주은 SNS


‘기황후 유인영’, ‘임주은’, ‘유인영 하차’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유인영이 하차된 데 이어 임주은이 황후 자리에서 폐위당했다.

14일 방송된 기황후에서는 연비수(유인영 분)이 짝사랑하던 왕유(주진모 분)의 품에서 애절한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황후 바얀 후투그 역을 맡은 임주은 또한 귀비 기승냥(하지원 분)의 아들이자 황자인 마야를 독살하려 한 일이 발각돼 폐위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임주은이 12일 트위터에 하지원과 함께 찍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임주은은 “너무 예쁘고 멋진 지원언니 ;) 승냥과 바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드라마 속 적대관계인 둘은 사진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브이포즈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임주은은 군사들에게 끌려 나가면서 “숙부님(김영호)께서 이깟 귀비년 하나 못 당하십니까. 제 원수를 갚아주십시오. 저 귀비년을 죽여 달란 말입니다”라고 소리쳤고, 결국 유배를 당했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를 본 누리꾼들은 “기황후 유인영 하차, 임주은도 하차하는 건가?”, “기황후 유인영 하차, 임주은 유배가면 이제 안나오려나”, “기황후 유인영 하차, 임주은까지 동시 하차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임주은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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