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유인영 하차. 사진 = MBC 기황후 화면 촬영
기황후 유인영 하차
14일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 유인영이 애절한 연기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가운데, 유인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2005년 CF모델로 데뷔한 유인영은 KBS2 '눈의 여왕' KBS1'미우나고우나'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 유인영은 SBS '원더풀 마마'에 출연해 당당하고 화려한 캐릭터를 소화했다.
유인영은 영화 감독으로도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유인영의 2010년 첫 단편영화 '즐거웠던 시간만을 기억해줄래'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연출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유인영은 지난 2월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 영화제에서 삼성 갤럭시 노트2로 촬영한 스마트폰 영화 '풍선'으로 성에 관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영화로 풀어냈다.
한편 유인영은 ‘기황후’에서 자신이 짝사랑하던 왕유 (주진모 분)을 대신해 화살을 맞고 왕유의 품에서 숨을 거두며 하차했다.
연비수는 왕유의 품에서 “나 때문에 왕유공이 슬픈 건…”이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연비수는 ‘단 둘이서 행복했다. 제 소원은 왕유공 품에서 죽는 것이었다. 이년 소원을 제대로 풀었다’는 속마음을 밝히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고 왕유는 오열했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기황후 유인영 하차, 유인영 대단하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 얼굴도 예쁜데 연출력까지”, “기황후 유인영 하차, 많은 활동 바랍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기황후 유인영 하차. 사진 = MBC 기황후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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