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인천 남동구 장수동 인천대공원에선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천시와 인천대 과학영재연구소는 제47회 과학의 날(4월 21일)을 앞두고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인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2014 인천과학문화축전’을 19일 연다. 이 행사는 올해가 10회째다.
인천지역 초중고교 과학동아리의 체험부스가 운영되고 중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골드버그 경연대회가 진행된다. 골드버그는 간단한 작업을 최대한 복잡한 과정을 통해 수행하는 장치를 말한다.
인천과학문화축전을 주관하는 박인호 인천대 과학영재연구소장은 “창의적인 과학 아이디어를 시민·학생이 직접 시연해 보는 시민 참여형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이언스 인천 홈페이지(www.scienceincheon.com)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미래창조경제정책관실(032-440-4208)로 문의하면 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