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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반전, 딸 납치는 아빠의 자작극? ‘행방 알고도 숨겨...’

입력 | 2014-04-16 17:38:00


신의 선물 반전, 딸 납치는 아빠의 자작극? ‘행방 알고도 숨겨...’

‘신의 선물 반전’

SBS ‘신의 선물-14일’(신의 선물)에서 반전 범인으로 김태우가 떠올랐다

15일 방송된 신의 선물에서는 아빠 한지훈(김태우 분)이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행방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이보영 분)은 딸 샛별이 사형제도를 부활하려는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의 정치적 쇼의 희생양이 돼 납치됐다는 결론을 내리고 김남준의 손녀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였다.

김수현은 “손녀 살리고 싶으면 내 딸 내놔라”고 인질극을 벌였고, 결국 수배됐다. 도망자 신세가 된 김수현은 기동찬(조승우 분)의 도움으로 도망쳤고, 기동호(정은표 분)의 아지트로 몸을 숨겼다.

하지만 남준에 대한 의혹이 가시기도 전 새로운 범인이 등장했다. 김수현은 기동찬의 모친인 이순녀(정혜선 분)가 샛별을 데리고 있었으며 남편 한지훈 역시 샛별의 행방을 파악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김수현은 분노에 치밀어 남편에게 “샛별이 어디 있냐”고 물었고, 한지훈은 “당신 때문에 말 못했다. 당신 수배 풀기 위해서라도 샛별이 내놓을 수가 없었다. 샛별이는 아는 사람 별장에 잘 있다”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김수현은 바로 한지훈과 함께 샛별을 만나러 갔지만 그 시각 샛별은 진짜로 납치당해 다시 위기가 닥쳤다.

신의 선물 반전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범인이 누구지”, “신의 선물 반전, 설마 김태우가 범인?”, “신의 선물 반전, 아빠의 자작극인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의 선물 반전. 사진 = SBS 신의 선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