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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원 약속,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에 깊은 위로”

입력 | 2014-04-18 09:33:00


사진제공=오바마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 약속/SBS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수색·구조 지원을 약속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현안에 대한 기자회견에 앞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미국민을 대표해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은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국이다. 미국인과 한국인의 우정은 강하고 영속적"이라며 "미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이 사고 현장에 급파돼 수색과 구조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수색·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오바마 '세월호 침몰 사고'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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