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우크라 4자 회담/MBN 캡쳐화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러시아, 미국, 유럽연합(EU) 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긴장 완화를 위해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우크라이나 4자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긴장 완화와 국민 안전 보장, 폭력·위협을 자제하는데 뜻을 모았다. 불법 군사조직 해체 및 점거된 관청을 합법적 소유주에게 반환하고 중대 범죄자를 제외한 시위 참가자를 사면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우크라이나 4자 회담'의 평화적 합의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중대 고비를 넘긴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있는 반면, 유혈 사태가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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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우크라이나 4자 회담'/MBN 캡쳐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