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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세월호 선체진입 완전 성공은 못했다”

입력 | 2014-04-18 12:52:00


잠수요원들이 18일 오전 10시경 세월호 선내 진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8일 "침몰된 세월호 내부 진입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또 세월호 뱃머리가 이날 오후 1시경 침몰 3일만에 물 아래로 완전히 잠겼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흘째 사망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날 낮 시신 2구가 추가 발견돼 오후 1시 30분 현재 사망자가 28명으로 집계 됐다. 실종자는 268명. 승객 475명 가운데 사고 당일 179명이 구조된 이후 추가 생존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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