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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자원봉사 박인영 누구? ‘이특 친누나’

입력 | 2014-04-18 16:26:00


사진제공='세월호 침몰 사고' 박인영 자원봉사/SBS

배우 박인영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자원봉사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박인영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친누나로 2007년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박인영은 영화 '여의도', '저스트 프렌즈', '집으로 가는길' 등에 단역 및 조연으로 출연했다. 또 박인영은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 연극 '노크하지 않는 집' 등에서 열연했다.

과거 SBS '강심장', '도전천곡' 등 다수 예능프로그램에서 이특의 누나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박인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라며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세월호 침몰 사고' 자원봉사 사실을 전했다.

한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동 북쪽 1.8마일 해상에서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경기도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475명이 탑승했다.

18일 오후 2시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망 28명, 구조 179명, 실종 268명으로 집계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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