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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식당칸 진입로 개척…낮 12시경 진입 예정”

입력 | 2014-04-21 10:09:00


전남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최후의 생존자 수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잠수요원들이 세월호 식당칸 진입로를 개척했다.

해경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전 5시 41분경 식당칸 진입로를 개척했다"며 "이날 낮 12시경 진입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선체 내부 수색에 집중해 이날 오전 현재 64명의 시신을 수습했다"며 "남성 37명 여성 27명"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실종자는 238명으로 줄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