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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48회 시청률 큰 폭 하락…“드라마가 눈에 들어오지 않아”

입력 | 2014-04-22 09:01:00


‘기황후’ 48회 시청률.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화면 촬영

‘기황후’ 48회 시청률

MBC ‘기황후’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22일 발표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8회가 전국기준 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이는 15일 방송된 47회보다 3.2%P 하락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바얀 후투그(임주은 분)에게 사약을 내렸으며 대승상 백안(김영호 분)을 제거하기 위해 탈탈(진이한 분)과 손을 잡았다.

기승냥의 계략에 빠진 백안은 기승냥의 군사들과 맞서 싸우게 됐다. 탙탈은 자신이 모시던 백안이 권력에 눈이 멀자 안타까워했다. 결국 탈탈은 그런 백안을 칼로 찔러 죽였고 이를 본 타환(지창욱 분)은 분노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신의 선물- 14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8.3%를 기록했고 KBS2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전국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기황후’ 48회 시청률 하락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라가 이꼴인데, 드라마가 눈에 들어오냐” "드라마, 벌써 해야하는 건가? " “‘기황후’ 48회 시청률, 기황후도 끝나가는구나” “‘기황후’ 48회 시청률, 타환의 분노보고 소름돋았어” “‘기황후’ 48회 시청률, 끝까지 흥미진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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