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임신. 사진 = 스포츠동아DB
한가인 임신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연정훈이 한가인에 부를 때 쓰는 애칭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11년 10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배우 연정훈은 아내 한가인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당시 연정훈은 “애칭이 여봉봉이라던데 맞나?”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니라고 하면서 “자주 바뀐다”고 말했다.
MC들이 “그럼 지금은 뭐라 부르냐”고 묻자 연정훈은 “요즘은 딱히 뜻은 없고 ‘빠삐쿠~’라고 부른다”라며 달달한 애칭을 공개했다.
한편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21일 “한가인이 현재 임신 중이다”며 “연정훈과 한가인은 오래 기다려 온 첫 아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지난 2003년 KBS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동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 2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
한가인 임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한가인 임신, 행복하시겠다”, “한가인 임신, 연정훈 최고네”, “한가인 임신, 축하드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가인 임신. 사진 =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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