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짝퉁 노란리본/대학 동아리 ALT, 일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리본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에 대한 '짝퉁 주의보'가 내려졌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면서 SNS 프로필을 노란리본으로 물들이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짝퉁 노란리본'은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 이미지를 교묘하게 바꾼 것이다. 리본 모양을 살짝 바꿔 '일베'를 상징하는 자음 'ㅇㅂ'을 만들었다. 앞서 '일베'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은 대학 동아리 ALT 측이 만들어 배포한 것이다. 이 캠페인은 어윈 레빈과 L. 러셀 브라운이 1972년에 합작한 노래 '떡갈나무에 노란리본을 달아주세요'에서 유래,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의미한다.
누리꾼들도 SNS 프로필에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짝퉁 노란리본/대학 동아리 ALT, 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