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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 ALT “노란리본 저작권료 500만원? 사실무근” 해명

입력 | 2014-04-23 10:57:00

사진제공=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리본 캠페인/대학동아리 ALT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노란리본 캠페인'

대학 동아리 ALT 측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에 대한 '저작권 루머'가 돌자 해명했다.

ALT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노란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수의 자발적 참여로 SNS 프로필을 노란리본으로 물들이자는 취지다.

그런데 일각에서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 이미지를 사용하면 저작권료를 내야한다는 루머가 돌았다. 이에 ALT 측이 저작권료 없이 무료 배포한 것이라며 루머를 해명했다.

ALT 측은 22일 공식 블로그에 "저희 쪽에서 올린 사진으로 카카오톡 프로필을 사용하면 500만 원 저작권료를 내야한다는 말이 돌고 있다"면서 "이 포스터는 모든 분들이 동참해주길 바라며 만들었다. 저작권은 저희에게 있고, 저작권료는 절대 없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노란리본 캠페인은 정치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라며 "노란색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의도로 쓰인 것이 아니라 '다시 돌아오라'는 의미에서 사용됐다"고 부연했다.

한편, 스타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이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SNS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노란리본 캠페인/대학 동아리 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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