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 묵념 사진= 스포츠채널 SPO TV 화면 촬영
류현진 묵념
야구선수 류현진이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묵념했다.
LA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23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다.
류현진을 비롯해 3만여 관중과 양 팀 선수단은 고개를 숙이고 숙연한 표정으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앞서 류현진은 자신의 라커룸에 ‘SEWOL4.16.14’라는 문구를 붙여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했다. 또 세월호 구조작업 등을 위해 성급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류현진 묵념을 본 누리꾼들은 “류현진 묵념, 뭉클하다” “류현진 묵념, 저 멀리에서도 바라는데 기적이 일어나길” “류현진 묵념, 제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스포츠채널 SPO TV 화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