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처리기 싹쓸이
미생물은 하연네트웍스가 보유한 바실루스 계통의 미생물 4종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국제특허를 기탁한 독자적 기술력으로 만든 것이다. 바실루스 계통의 미생물은 ‘바이오 안전수준 1’ 로서 인체에 해가 없고 안전성이 뛰어나다. 음식물 분해 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될 때(약 1년에 1회) 미생물을 넣어주면 되므로 관리하는 데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하연네트웍스 이동현 대표는 “집과 사무실에서 직접 사용하면서 다양한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다”며 “편리성과 경제적인 측면 등 모든 방면에서 타사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와는 비교가 안 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