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신혜.동아닷컴DB
배우 박신혜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성금 5000만원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신혜는 21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긴급 모금활동을 진행 중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23일 “처음에는 배우 박신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모금 내역을 정리하던 중 박신혜가 기부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신혜 외에도 사고가 발생한 16일부터 송승헌, 온주완, 하지원, 정일우, 차승원, 주상욱 등 여러 스타들이 성금을 통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ricky337